충격! 뮌헨, 페르난데스와 협상 사실이었다... 독일 언론도 인정 “에이전트와 대화 나누는 중”

남정훈 2024. 6. 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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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협상 중이다.

포르투갈 3대장이라고 불리는 '오 조고', '헤코르드', '아 볼라'는 동시에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이 동시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맨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빌트는 뮌헨이 현재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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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협상 중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3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그의 에이전트 미구엘 핀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맨유를 떠날 의향이 있다는 보도가 이전부터 있었다. 래쉬포드도 이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뉴캐슬과의 경기 후 래쉬포드는 SNS에 "맨유에서 400번을 뛰었다는 것은 특별한 느낌이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팀 동료이자 클럽의 주장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이 글을 본 뒤 댓글로 "앞으로 400번 더"라고 적었다. 그러자 래쉬포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적었다.

이 댓글을 본 맨유 팬들은 “작별 인사처럼 들린다”, “브루노가 떠나는 것처럼 들린다”, “제발 브루노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팔지 말아라” 등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승리 이후 인터뷰를 통해 “나는 구단이 날 필요로 한다면 계속해서 여기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그는 이어서 “지금 난 구단이 내가 맨유의 미래 일부가 돼주길 원하는 것을 느낀다. 전에도 말했듯이, 나는 구단이 함께 하고 싶지 않은 선수가 되고 싶지 않다. 어떠한 이유로 맨유가 날 원하지 않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 떠나겠다. 하지만 그들이 날 계속 원한다면, 난 여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계속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제 뮌헨과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설이 점점 진해지고 있다. 포르투갈 3대장이라고 불리는 ‘오 조고’, ‘헤코르드’, ‘아 볼라’는 동시에 “바이에른 뮌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와 뮌헨이 동시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맨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제 독일 언론인 ‘빌트’도 이 사실을 인정했다. 빌트는 뮌헨이 현재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뮌헨은 투헬 감독 아래에서는 강하게 원했지만 현재는 관심이 조금은 줄어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무려 40% 득표율로 다른 후보와 압도적인 차이를 벌리며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유에 입단한 이후 세 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데뷔 시즌에 반시즌만 뛰고 이 상을 수상했으며 다음 시즌인 2020/21 시즌에도 수상했다.

3회 수상자인 그는 이제 최다 수상자인 데 헤아와 호날두와 격차를 단 1개로 좁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트리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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