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이주민과 만남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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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주민과의 만남은 곧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각 3일 공개한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9월 29일) 메시지에서 "사막의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이주민도 갈증과 배고픔에 시달리고 고된 노동과 질병에 지치고 절망의 유혹을 받는 등 많은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이주민과의 만남은 도움이 필요한 모든 형제자매와의 만남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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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주민과의 만남은 곧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각 3일 공개한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9월 29일) 메시지에서 "사막의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이주민도 갈증과 배고픔에 시달리고 고된 노동과 질병에 지치고 절망의 유혹을 받는 등 많은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며 "이런 이유로 이주민과의 만남은 도움이 필요한 모든 형제자매와의 만남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만남이기도 하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더 나은 삶을 찾아 유럽에 다다른 이주민과 전쟁과 기아를 피해 정든 고향을 떠난 난민을 따뜻하게 포용할 것을 서방 국가들에 일관되게 촉구해왔습니다.
그는 즉위 직후인 2013년 7월 8일 바티칸 외부 첫 공식 방문지로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을 선택, 이주민과 난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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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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