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승용차 6층서 추락, 30대 女 운전자 중상
권광순 기자 2024. 6. 3. 22:40
부산의 한 전통시장 주차타워 6층 옥상에서 차량 승강기로 돌진한 경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30분쯤 부산 동구 전통시장 주차타워 6층 옥상에서 경차가 차량용 승강기로 돌진해 2층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A(여·30대)씨가 소방대원에 구조된 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은 반쯤 불에 타다가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처 열리지 않은 주차타워의 승강기 문을 들이받고 2층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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