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센터, 합격 의상 기증 운동…취업 성공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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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들의 취업 성공 기운을 나누기 위해 실제 면접에서 입었던 정장 및 셔츠 등 합격 의상 기증 릴레이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면접 의상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꿈청의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꿈청의상실은 취업 면접이 예정되어 있는 18~45세의 순천시 거주 청년 및 순천시 소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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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청년들의 취업 성공 기운을 나누기 위해 실제 면접에서 입었던 정장 및 셔츠 등 합격 의상 기증 릴레이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부터 면접 의상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꿈청의상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격 정장 기증 릴레이는 취업에 성공한 선배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 청년들에게 합격의 기운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는 의미로 추진한다. 기증된 합격 의상은 꿈청의상실 기증자 코너에서 필요한 청년들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기증 품목은 면접 시 착용했던 재킷, 셔츠, 바지, 치마 등이며 손상되어 입을 수 없는 옷, 면접에 어울리지 않은 일반의류 등은 제외된다.
기증자에게는 청년활동포인트를 5000점에서 1만 점까지 품목별 차등 지급되며, 청년센터 프로그램 3회 우선 참여권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합격 정장을 입고 면접에 임함으로써 작은 용기와 합격의 큰 기운을 얻었으면 한다"며 "청년들이 더 살기좋은 순천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청의상실은 취업 면접이 예정되어 있는 18~45세의 순천시 거주 청년 및 순천시 소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장 및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소품을 함께 1주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지금까지 1500여 명이 이용했다.
[지정운 기자(=순천)(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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