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PD와 이혼' 서유리 "오늘부로 대한민국이 인정한 합법적 돌싱"

고재완 2024. 6. 3. 22: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합법적인 돌싱'이 됐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나는야! 오늘부로! 대한민국에서 인정한 합법적인 (돌아온) 싱글이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합법적인 돌싱'이 됐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나는야! 오늘부로! 대한민국에서 인정한 합법적인 (돌아온) 싱글이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유리는 차량 안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식으로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고 홀가분한 표정.

앞서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파경을 맞았다. 서유리는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내가 너무 성급하게 결정을 한 것 같다. 만난 지 4개월 만에 빨리 결혼했다. 결혼하고 1년이 좀 안 돼서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사람은 바뀌길 바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예술가는 철들면 망하는 거야. 이해해야지'라고 생각했다. 5년을 살았는데 가족이란 느낌이 아니었던 것 같다. 하우스메이트였다. 경제권이 따로였고 5년 동안 생활비를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 요리를 집에서 안 해서 식비도 번갈아 가며, 여행을 갈 때도 더치 페이였는데 결과적으로 내가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후 최병길 PD는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네. 싸움을 시작하고 싶지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의 방어는 하려 한다"며 "본인 집 전세금 빼주려고 사채까지 쓰고 결국 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되니 덜컥 이혼 얘기에 내 집 판 돈을 거의 다 주지 않으면 이사 안 나간다고 협박까지 한 사람이 계속 피해자 코스프레라니. 결국 나는 오피스텔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 살이를 했는데. 나야말로 빙산의 일각인데, 작품이고 뭐고 진흙탕 싸움을 해보자는 건가"라고 받아졌다. 하지만 서유리는 "똥은 원래 피하는 거래"라며 추가 반박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