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국-아프리카 진실된 친구…함께 미래로"
한류경 기자 2024. 6. 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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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라며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에서 "(한국은)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가장 극적으로 경제발전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 왔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발전과 번영을 향한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아프리카 국가들과 호혜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 왔다"며 "한국과 아프리카가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지혜와 영감을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에는 '두레'와 '품앗이'라는 전통이 있다. 이웃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모두 함께 나서서 도와주고 나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이웃의 도움을 받는, 나와 이웃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풍습"이라며 "지역과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의 연대와 협력을 소중히 여기는 아프리카의 정신은 한국의 두레, 품앗이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으면서 한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만찬에는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 중인 아프리카 48개국 정상·대표 60여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라며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에서 "(한국은) 가장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겪었고 가장 극적으로 경제발전과 번영의 길을 개척해 왔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발전과 번영을 향한 열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아프리카 국가들과 호혜적이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늘 강조해 왔다"며 "한국과 아프리카가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한국의 발전상을 직접 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함께 발전해 나갈 지혜와 영감을 얻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국에는 '두레'와 '품앗이'라는 전통이 있다. 이웃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모두 함께 나서서 도와주고 나에게 어려운 일이 생기면 이웃의 도움을 받는, 나와 이웃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풍습"이라며 "지역과 언어는 서로 다르지만, 모두의 연대와 협력을 소중히 여기는 아프리카의 정신은 한국의 두레, 품앗이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으면서 한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만찬에는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 중인 아프리카 48개국 정상·대표 60여명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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