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기온 점차 올라…내일 서울·광주 29도

강아랑 2024. 6. 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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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시작과 함께 하루하루 낮 기온이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은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아 더웠는데, 강한 볕과 함께 기온이 조금씩 더 올라 내일 서울의 한낮 기온 29도, 모레는 30도로 예상됩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소나기와 함께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소나기로 인해 지표면이 습해져 남부 내륙에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 영남 해안가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중부 내륙은 춘천 29도, 대전 28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은 강릉 24도 등으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동쪽과 서쪽의 기온 차가 더욱 크겠습니다.

내일 광주의 한낮 기온은 29도까지 오르겠지만 포항의 한낮 기온은 22도에 그치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중부 내륙과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고, 주 중반에도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진행:이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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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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