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정 잃은 송승헌, 오연서에 배신 위기…3년만 돌아온 '꾼'의 활약 ('플레이어2')[종합]

이우주 2024. 6. 3.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레이어2' 송승헌이 오연서에 배신 당할 위기에 처했다.

3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는 동료를 잃은 강하리(송승헌 분) 일당의 모습이 담겼다.

강하리에 이어 임병민(이시언 분)과 도진웅(태원석 분)무사히 탈출에 성공해 직원들을 따돌렸다.

정수민(오연서 분)을 만난 강하리는 정수민이 자신에게 쪽지를 보낸 사람이라 확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플레이어2' 송승헌이 오연서에 배신 당할 위기에 처했다.

3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는 동료를 잃은 강하리(송승헌 분) 일당의 모습이 담겼다.

2021년 전기차 회사로 알려진 페이퍼컴퍼니 중난산업을 잡으러 간 강하리 일당. 차아령(정수정 분)이 도착할 때까지 강하리는 열심히 시간을 끌었다. 강하리에 이어 임병민(이시언 분)과 도진웅(태원석 분)무사히 탈출에 성공해 직원들을 따돌렸다. 임무를 완수하고 마음을 놓고 있는 사이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당하고 누군가에 의해 납치됐다. 멤버들을 잡아간 일당은 강하리에게 동료들 중 한 명을 죽이라고 총을 건넸다.

총구를 자신에게 겨눈 강하리는 총을 쐈지만 총알이 없었다. "겁도 없이 내 물건을 노리길래 뭔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재미 없다"며 등장한 이들의 보스는 임병민에게 총을 쐈고, 차아령이 임병민 대신 총을 맞아 사망했다. 차아령의 동생 차제이(장규리 분)는 자신도 일에 끼겠다 했다.

강하리는 차제이를 거절했지만 차제이는 경찰에 신고해 강하리와 멤버들을 위기에 빠뜨리며 자신을 어필, 팀에 합류했다.

3년 후인 2024년, 누군가 강하리에게 의문의 쪽지를 남겼다. 그 길로 태국으로 출국한 강하리와 멤버들. 정수민(오연서 분)을 만난 강하리는 정수민이 자신에게 쪽지를 보낸 사람이라 확신했다. 의뢰인 정수민은 예상 피해 규모는 2300억이라며 강도영의 호텔 파티로 강하리를 초대했다.

강도영을 노린 건 정수민 뿐이 아니었다. 신우영(임슬옹 분) 역시 강도영에게 총을 겨누며 파티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강하리의 말을 따라 야시장으로 도망친 신우영을 잡은 건 임병민과 도진웅이었다. 현장에서 빠져나가려던 강하리를 부른 강도영은 "덕분에 살았다. 진짜 고맙다"고 인사했고 강하리는 고등학교 후배인 척 친근하게 다가갔다. 강하리는 돈 세탁 사업을 위해 태국에 왔다며 강도영의 관심을 끌었다.

신우영은 NFT 사기 피해를 당한 아내의 사망으로 강도영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있었다. 강도영에게 사기를 당한 피해자는 무려 1200명. 이에 강하리와 임병민은 돈세탁을 도와주겠다며 강도영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강도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강도영은 강하리와 임병민을 사기꾼이라 의심했고, 그때 정수민이 강도영 쪽에서 등장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