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의무자 여비 횡령’ 경남병무청 직원 적발

박기원 2024. 6. 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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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지방병무청 공무원이 병역 의무 대상자의 여비를 횡령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경남병무청 여비 지급 담당자인 A 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1차례에 걸쳐 병역 의무자에게 지급해야 할 교통비와 식비 등 천700여만 원을 지인 명의 계좌로 입금한 뒤 자신의 계좌로 돌려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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