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검 제천지청, ‘납품 대가’ 뇌물 수수 공장장 구속 기소
송국회 2024. 6. 3. 22:05
[KBS 청주]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은 수십억 원어치의 원료 납품 대가로 특정 업자에게 뇌물을 받아 챙긴 제천 모 제조업체 공장장 42살 A 씨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또, 납품 업자 41살 B 씨 등 2명에게는 배임증재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2021년부터 2년여 동안 유산균 원료 26억 원어치를 납품받고, 그 대가로 수천만 원의 현금과 리스 차량을 제공받은 혐의 등을 받습니다.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40억 배럴 매장 가능성…시추 성공률 20%”
- [단독] 박정훈 기소 군 검사 피의자 조사…“수사 내 뜻대로만 진행한 거 아냐”
- 이번엔 성공할까?…대한민국 유전 개발 도전 반세기
- 7광구 개발은 왜 지연?…“내년 6월 이후 협정 종료될 수도”
- 공항 레이더엔 안 잡히는 ‘오물풍선’…“엔진에 들어가면 안전 위험”
- 가격 올려도 물가에 제대로 반영 안 돼…외식물가 착시 유발
- 올여름 ‘엘니뇨’ 가고 ‘라니냐’ 가능성, 우리나라 영향은?
- 대통령실 “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 “주유소에서 넣었는데 차량 결함”…가짜 경유 580억 어치 유통
- “한국 가보고 싶어요” 독일 공영방송도 주목한 K팝의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