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새 사령탑에 황선홍 감독 선임

박연선 2024. 6. 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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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기업구단 전환 후 초대 감독을 맡았던 황선홍 감독을 다시 선임했습니다.

황 감독은 최근 23세 이하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올림픽 진출에 실패해 비난을 받았지만, K리그에서는 포항을 이끌고 정규리그와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황 감독은 "팀이 현재 위기에 놓여 있어 부담과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구단의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연선 기자 (z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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