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阿 10개국 정상과 릴레이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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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참석국 정상들과 잇달아 만나 공급망과 통상 강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10개국 정상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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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참석국 정상들과 잇달아 만나 공급망과 통상 강화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10개국 정상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가졌다.
오전 9시 레소토를 시작으로 코트디부아르, 모리셔스, 짐바브웨, 토고, 르완다, 모잠비크, 상투메프린시페, 기니비사우, 카보베르데 등과 30분 간격으로 회담을 가졌다.
지난 5월 31일 시에라리온 대통령과 오찬 회담을 가진 뒤 전날 탄자니아, 에티오피아와 각각 오·만찬 회담으로 아프리카 정상들과 잇따라 만난 윤 대통령은 이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4~5일 아프리카 48개국이 참여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앞두고 윤 대통령은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과 '핵심광물 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 광물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전날 윤 대통령은 탄자니아와 정상회담을 갖고 관련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아프리카 국가와는 처음으로 탄자니아와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를 선언하는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통상 확대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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