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 “여론조사 조작 가능”…민주 “조사기관 밝혀라”

이하늬 2024. 6. 3. 22: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구]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이후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여론조사 조작론을 제기했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SNS에 "응답률 15% 이하는 발표를 금지해야 한다"며 "응답률 10%도 안 되는 조사는 설계하기 따라서 얼마든지 조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1%로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3억을 주면 10%는 더 만들어주겠다고 제의"한 여론조사 기관이 있다는 홍 시장 주장에 대해 어느 기관인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