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보내주세요!" 맨유 2004년생 '미친 재능' 간곡한 부탁에도…텐 하흐 감독, 절대 거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입장은 확고했다.
이 매체는 TYC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가르나초의 올림픽 소집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가르나초가 텐 하흐 감독과의 사적인 대화에서 호소했음에도 결정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은 EPL 개막 일주일 여 전에 막을 내린다. 올림픽은 선수 차출 의무 대회가 아니다. 다만, 텐 하흐 감독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현재 경질설이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입장은 확고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올림픽 참가 요청을 거부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3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는 텐 하흐 감독과의 대화에서 자신의 뜻을 주장했다. 그럼에도 올 여름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다. 그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년 만에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2022~2023시즌에는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6경기 1골, 리그컵 5경기에 출격했다. 시즌 중반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맨유는 가르나초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5년 재계약했다.
가르나초는 2023~2024시즌 더욱 매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리그 36경기에서 7골-4도움을 남겼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6경기에서도 1골을 기록했다. 특히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미러는 '가르나초는 2023~2024시즌 총 50경기를 소화했다. 맨유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가르나초는 올 여름 코파 아메리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경쟁하게 됐다. 하지만 가르나초가 올림픽에 참가하면 EPL 초반 경기를 놓칠 수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TYC 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가르나초의 올림픽 소집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가르나초가 텐 하흐 감독과의 사적인 대화에서 호소했음에도 결정을 바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올림픽은 EPL 개막 일주일 여 전에 막을 내린다. 올림픽은 선수 차출 의무 대회가 아니다. 다만, 텐 하흐 감독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현재 경질설이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억→3천 땅값 폭락..파묘까지” 김현중, 농부된 근황 [종합]
- '94년생 MZ엄마' 손연재, 아들 유모차 끌고 산책..깡마른 몸매 깜짝
- 살인미수범 잡고 보니 유명 배우 ‘충격’..전 연인 흉기로 찔러
- "피로감 드려 죄송" 선우은숙 유영재 파경+소송→눈물로 '동치미' 하차[…
- 손예진 ♥현빈이 찍어줬나..子육아 잠시 잊고 "소녀같이 수줍"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