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과 이혼+성추행 의혹'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법정다툼 본격화 [종합]
이승길 기자 2024. 6. 3. 21:46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유영재가 배우 선우은숙 측의 혼인 취소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전관 변호사를 선임했다.
3일 문화일보는 유영재의 소송을 대리하는 세종 측이 지난달 14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법원이 22일 소송 관련 자료를 세종에 전달하면서 양 측의 법정 다툼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이 가운데 유영재는 판사 출신 전관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지난 2022년 10월 재혼한 유영재와 최근 파경을 맞았다. 이와 함께 유영재의 사실혼, 삼혼설이 제기됐고, 선우은숙 측은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한 사안에 대해 혼인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더불어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를 강제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A씨는 유영재가 2023년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자신을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하며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된 선우은숙은 혼절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고, 유영재와의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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