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비대위, '총선백서 한 번에 발표' 가닥…조정훈 의견에 제동 거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총선 백서 발간 시기를 7월 말 전당대회 이후 한 번에 내도록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비대위 회의에 조정훈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이 참석해 "전당대회 전에 개혁안을 발표하고, 전당대회 후 총선 패배 원인을 발표한다"며 두 번에 걸쳐서 총선 백서를 발간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조 위원장의 제안에 일부 비대위 인사들은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한은진 최영서 기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총선 백서 발간 시기를 7월 말 전당대회 이후 한 번에 내도록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대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비대위 회의에 조정훈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이 참석해 "전당대회 전에 개혁안을 발표하고, 전당대회 후 총선 패배 원인을 발표한다"며 두 번에 걸쳐서 총선 백서를 발간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조 위원장의 제안에 일부 비대위 인사들은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 비대위 관계자는 "그러면 국민들이 볼 때 패배 원인 없이 무슨 개혁이 이뤄지냐고 생각할 수 있다"며 "우리가 국민을 설득하려면 패배 원인을 먼저 이야기하고 그 다음에 개혁 방안을 한꺼번에 내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그는 "처음 발표할 때 확실한 내용이 없으면 국민들에게 임팩트가 부족할 것이라는 지적이 있었다"며 "국민들은 두 번에 나눠 낸다고 하면 잘 모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