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 '비현실 비주얼' 세븐틴 정한·원우, 캐럿 심장 저격
조연경 기자 2024. 6. 3. 21:25
작정한 콘셉트다. 쉽게 눈을 뗄 수 없는, 그야말로 미(美)쳐버린 비주얼. 세븐틴 정한X원우가 익숙한 현실에 꿈 같은 비현실을 소환했다.
정한X원우는 3일 자정 세븐틴 공식 SNS에 싱글 1집 'THIS MAN' 오피셜 포토 'Spotted: THIS MAN'의 'BLACKOUT CITY 2' 버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차가운 분위기로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을 주면서도 치명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를 매혹한다. 이들의 얼굴을 가린 검은 면사포, 초에 까맣게 그을린 정한의 손가락과 입에서 내뱉는 듯한 연기, 원우 앞에 놓인 검은 장미 등 다양한 연출적 장치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사진 중 일부는 지난 1일 서울과 도쿄 도심 곳곳에서 옥외 광고로 먼저 공개돼 전 세계 캐럿(CARAT. 팬덤명)을 들썩이게 했다. '도시'라는 현실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비현실적인 아우라가 펼쳐지며 'THIS MAN'에 어떤 음악과 이야기가 담길지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은 오는 17일 발매된다. 두 사람이 속한 세븐틴은 이보다 하루 앞선 16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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