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박순표 2024. 6. 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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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강용수 교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차지했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책 10권 가운데 인문학 분야가 3권을 차지했고, 소설 가운데는 양귀자의 [모순]이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팔린 소설 30권 가운데, [모순]을 비롯한 11권이 출간 10년이 넘은 책이어서, 소설 분야에서 검증된 스테디셀러들이 강세를 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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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가 집계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강용수 교수의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차지했습니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의 이야기 가운데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30가지 내용을 담고 있고, 지난해 예능 프로그램에 소개된 이후 줄곧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가장 많이 팔린 책 10권 가운데 인문학 분야가 3권을 차지했고, 소설 가운데는 양귀자의 [모순]이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양귀자의 [모순]은 1998년 출간 당시 이미 베스트셀러로 주목을 받았고, 올 상반기 다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이 팔린 소설 30권 가운데, [모순]을 비롯한 11권이 출간 10년이 넘은 책이어서, 소설 분야에서 검증된 스테디셀러들이 강세를 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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