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표로 본 충북경제...생산,출하 줄고 소비 위축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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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회복세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충북지역 지표경기를 보면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앵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1년 전보다 생산과 출하가 줄고 소비위축도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 올 4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6.9% 감소했습니다. 그래픽>
충북지역 생산과 출하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가운데 소비 위축은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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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회복세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충북지역 지표경기를 보면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1년 전보다 생산과 출하가 줄고 소비위축도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현석기잡니다.
<리포트>
<그래픽>
올 4월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1년 전보다 6.9%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화학제품의 생산은 증가했지만 이차전지 등 전기장비와 반도체 등이 포함된 전자부품과 컴퓨터, 영상 음향통신이 크게 감소한 탓입니다.//
<그래픽>
//충북지역 광공업 출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했습니다.
충북지역 생산과 출하가 1년 전보다 감소한 가운데 소비 위축은 더욱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픽>
//4월 충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 판매액 지수도 1년 전보다 8.1% 줄어 들었습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가 80대 수준으로 내려 온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4개월 만입니다.
경기에 민감한 의복과 신발, 가방 중심으로 판매가 감소한 영향입니다.
한편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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