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이, 프로젝트 밴드 ‘라즈베리필드’로 돌아온다
배우 김소이가 프로젝트 밴드 ‘라즈베리필드’로 돌아온다.
오는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라즈베리필드의 신곡 ‘Come play with me’는 드림팝 장르의 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에 김소이의 맑은 음색이 더해졌다. ‘길을 잃었다고 느끼는 그때에도 서로의 빛으로 반드시 가야 할 길을 발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모든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담담한 위로를 건넨다.
라즈베리필드의 곡을 만들어온 김소이가 이번 신곡에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자신의 감성과 메시지를 극대화했으며 특별히 뮤지션 선배이자 형부인 조규찬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영화를 통해 예술성을 인정받은 영화감독 이원준이 메가폰을 잡았고 라이징 배우로 주목받는 배우 강희와 신예 배우 신서형, 오윤의 열연으로 곡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김소이는 2008년부터 1인 프로젝트 밴드인 ‘라즈베리필드’로 활동하며 매력적인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 실력을 뽐내며 자신만의 매력을 지닌 실력파 뮤지션으로 활약해 왔다.
또 지난해 예술의 전당 개관 기념 연극 ‘추남, 미녀’와 영화 ‘컨버세이션’으로 연기력을 다시금 인정받은 김소이는 ’마이에그즈‘, ’리바운드‘ 등을 직접 연출하는 등 자신의 예술성을 다방면에서 드러내고 있는 만큼 7년 만에 ‘라즈베리필드’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김소이는 올해 프랑스 영화 ‘NIKO‘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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