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이혼 후 챙겨줘 고마워” 안선영 “내가 아빠가 없어봐서”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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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이혼 후 안선영의 도움에 고마움을 전했다.
6월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 겸 CEO 안선영(48세)이 출연해 절친한 배우 정가은, 송진우, 양소영 변호사를 초대했다.
정가은은 "이혼하기 전에 마음이 힘들었을 때도 언니 집에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고마워 했고 송진우도 "애 낳았다고 여러 가지를 다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반면에 누나는 부탁을 안 하더라"며 안선영에게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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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이 이혼 후 안선영의 도움에 고마움을 전했다.
6월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방송인 겸 CEO 안선영(48세)이 출연해 절친한 배우 정가은, 송진우, 양소영 변호사를 초대했다.
양소영은 안선영에 대해 “생긴 건 까칠하게 세게 생겼는데. 정이 많다. 부산여자라 그런가. 뭘 부탁하면 짠하고 나타난다. 원더우먼처럼. 작년에 콘서트를 했다. 한부모 가정, 미혼모를 돕는 콘서트였다. 도와달라고 했더니 규모가. 건물주 규모가. 수천만 원을 그냥.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아기 낳고 이혼하고 얼마 안 돼 혼자 키우다 보니 주말이 되면 외로운 거다. 저만의 생각일 수 있는데. 엄마 아빠가 다 있으면 특별한 계획을 하지 않아도 주말에 여보 어디 갈까? 어디든 갈 수 있는데. 애 안고 유모차 챙기고 짐 챙기고. 주말마다 숙제였다. 언니가 전화 와서 나 놀러 가는데 너도 같이 가자. 언니가 챙겨준 게 너무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안선영은 “나는 내가 아빠가 없어봤다. 본인이 애한테 피해를 주나 생각하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해서. 아파트 주차장에 납치하러 갔다. 어디 가는지 묻지 말고 내려와”라고 말했다.
정가은은 “이혼하기 전에 마음이 힘들었을 때도 언니 집에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고마워 했고 송진우도 “애 낳았다고 여러 가지를 다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반면에 누나는 부탁을 안 하더라”며 안선영에게 고마워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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