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재섭 “당선 축하난 거부한 조국, 尹 비판하려 이것저것 끌어넣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蘭)' 수령을 거부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계속 센 척하는 섀도복싱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 입장에선 조국 의원 같은 경우 윤 대통령을 향해서 계속 센 척하는 느낌이 좀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蘭)’ 수령을 거부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계속 센 척하는 섀도복싱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뭔가 멋지게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하고 싶어 이것저것 끌어넣다가 이제는 난까지 거부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면서 "좀 웃겼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제 입장에선 조국 의원 같은 경우 윤 대통령을 향해서 계속 센 척하는 느낌이 좀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초선으로 당내 3040 소장파 모임인 ‘첫목회’ 회원이다.
특히 김 의원은 "차라리 윤석열 대통령 면전에서 강한 비판 어조로 이야기했었으면 일관성 있다는 말이나 들었을 것"이라며 "(부처님 오신 날에) 대통령과 조국 의원이 조우, 악수 잘해 놓고 본인의 SNS 계정에 ‘나는 안 웃었다’ 이렇게 하는 걸 보면 뭔가 굉장히 센 척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았다"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도 만나는데 700일 넘게 걸렸는데 조국 대표는 더 안 만나 주지 않겠는가"라며 "안 만나주니까 섀도복싱이라도 해야 하지 않냐"고 조 대표를 옹호했다.
임정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관계 거부’ 하노이 호텔서 한국 여성 사망…한국 남성 체포
- [속보]尹 “포항 영일만 앞바다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시추계획 승인”
- 북한군 바짝 쫄게 만든 대북 확성기 위력 어떻길래…“귀 막을 수도 없고, 귀순자까지”
- [단독]유영재, 전관변호사 선임…‘세종’과 손잡고 반격 나서
- 이문세, “가슴을 방망이로 때리는 것 같아”....13년 만에 라디오DJ 복귀
- ‘밀양 여중생 성폭행’ 옹호했던 현직 경찰 재조명…“백종원 국밥 맛집에”
- ‘아들 셋’ 정유라 ‘훈련병 사망’ 분노 “내 아들이 저런꼴…”
- 여의도 한강공원서 놀던 소녀들 조폭에 끌려가 성매매
- 이준석 “국힘의 김정숙 특검법? 어르신들 위한 부흥회…생쇼” 힐난
- 김앤장과 끝까지 가는 최태원… 이겨도 져도 역대급 소송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