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서 이스라엘 대사관에 화염병 투척돼 화재…인명피해 없어

유세진 기자 2024. 6. 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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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3일 한 외국인 남성이 이스라엘 대사관 입구에 화염병을 던져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언론과 경찰이 보도했다.

부쿠레슈티 경찰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루마니아 정보국 소속 대테러 요원들이 34살의 남성을 체포했으며, 이 남성은 스스로 분신을 시도하려 했다고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현지 뉴스 채널 '디지24'(Digi24)에 이 사건은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되지 않았으며 개인적 불만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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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적 남성 체포…경찰 "가자지구 전쟁과는 무관…개인 불만 때문"
[부쿠레슈티=AP/뉴시스]2023년 10월12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이스라엘 지지 집회에 참석한 아이들이 아빠에게 매달려 웃고 있다.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3일 한 외국인 남성이 이스라엘 대사관 입구에 화염병을 던져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언론과 경찰이 보도했다. 2024.06.03.

[부쿠레슈티(루마니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3일 한 외국인 남성이 이스라엘 대사관 입구에 화염병을 던져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현지 언론과 경찰이 보도했다.

부쿠레슈티 경찰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루마니아 정보국 소속 대테러 요원들이 34살의 남성을 체포했으며, 이 남성은 스스로 분신을 시도하려 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시리아 국적이라고 보도했다. 경찰 대변인은 현지 뉴스 채널 '디지24'(Digi24)에 이 사건은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되지 않았으며 개인적 불만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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