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점곡옥산하이패스IC 설치 본격화

의성=황재윤 기자 2024. 6. 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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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의 민선8기 공약인 점곡옥산하이패스IC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점곡옥산하이패스IC는 점곡면 윤암리에 상주방면 진출입로와 영업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도로공사와 분담해 시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업이 선정됐고 점곡옥산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농산물 수송의 원활과 관광객들의 방문에 편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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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북 의성군의 민선8기 공약인 점곡옥산하이패스IC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의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0년 사전타당성 분석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한국도로공사와 도로시설기준과 설치 적정성에 대한 검증을 시행했다.

특히 지난해 경제적 타당성만을 평가하던 방식의 고속도로IC 설치 기준을 정책적 분석과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종합적인 검토를 반영한 기준으로 개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한 결과 지침개정을 이끌어냈다.

지방 소도시의 특성상 사업 확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정된 지침을 적용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한 종합평가에서 지난 3월 사업성을 인정받았고 도로공사 자체 검토를 거쳐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옥산과 점곡면민은 지역을 통과하는 고속도로는 있으나 북의성IC까지 약 12~22km를 돌아가는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점곡옥산하이패스IC는 점곡면 윤암리에 상주방면 진출입로와 영업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0억 원을 도로공사와 분담해 시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사업이 선정됐고 점곡옥산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농산물 수송의 원활과 관광객들의 방문에 편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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