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억에 이상욱 대체자 구했다…35세 리베로 조국기, 트레이드로 삼성화재행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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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OK금융그룹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3일 "OK금융그룹에서 리베로 조국기(35)를 받고, 이적료 1억 원을 지급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화재 구단은 "트레이드를 통해 리시브가 준수한 리베로를 영입하며 군입대한 이상욱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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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 OK금융그룹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3일 "OK금융그룹에서 리베로 조국기(35)를 받고, 이적료 1억 원을 지급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속초고-명지대 출신의 조국기는 2011-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5순위로 대한항공에 입단, 2013년 신생팀 창단 지원 선수로 러시앤캐시(현 OK금융그룹)로 이적했다. 12시즌을 주전 및 리시브 전담 리베로로 활약한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개인 통산 323경기 995세트를 소화하며 커리어 누적 리시브 효율 47.8%를 남겼다.
삼성화재 구단은 "트레이드를 통해 리시브가 준수한 리베로를 영입하며 군입대한 이상욱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조국기 선수는 선수단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이며, 새로운 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라고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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