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25도 이상 초여름 무더위…서울·춘천·광주 최고 29도

박양수 2024. 6. 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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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4일에는 중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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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5월 28일 남산에서 한 시민이 서울 시내를 바라보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4일에는 중부 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더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풍이 부는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20도 안팎으로 낮을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라권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은 아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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