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이끄는 감독 3인, '콰이어트 플레이스'로 의기투합…세계관 정통성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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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계를 이끄는 3인의 감독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단 20일 만에 촬영한 데뷔작 '피그'(2021)를 통해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 전미 비평가위원회 최우수 데뷔 작품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7관왕을 수상한 괴물 신예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의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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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할리우드 영화계를 이끄는 3인의 감독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 날'은 소리를 내는 순간 공격하는 괴생명체의 출현으로 전 세계가 침묵하게 된 날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이클 사노스키부터 존 크래신스키, 마이클 베이까지 할리우드 명감독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손을 잡았다.
단 20일 만에 촬영한 데뷔작 '피그'(2021)를 통해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7%를 기록, 전미 비평가위원회 최우수 데뷔 작품상을 비롯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37관왕을 수상한 괴물 신예 마이클 사노스키 감독이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의 메가폰을 잡았다.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시리즈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세 번째 이야기를 이끌게 된 그는 "모든 것의 시작점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핵심 전제지만 외진 장소가 아닌 전 세계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시를 선택함으로써 팬들을 만족시키는 것을 넘어 더 넓은 세계관과 더 큰 스케일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리 내면 죽는다'란 신선한 설정과 함께 1, 2편을 합쳐 전 세계 6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은 존 크래신스키 감독은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의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세계관의 정통성을 이어간다.
전편에서 배우, 각본, 제작, 감독까지 1인 4역을 소화하며 시리즈 팬들로부터 '콰버지'란 애칭을 얻은 그가 크리에이터를 맡는다는 소식에 영화 팬들의 기대가 더해진다.
여기에 '나쁜 녀석들' '더 록' '진주만' '아마겟돈' '트랜스포머' 시리즈 등 매 작품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해온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전편에 이어 제작에 참여해 웰메이드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에 힘을 보탠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은 이달 말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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