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안전산업박람회’ 참가신청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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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0~12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포스터)에 벌써부터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의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3일 벡스코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행사에 서울시를 비롯해, 경남도, 여성가족부, 대구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의 참가가 확정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참가 확정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등만 33곳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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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벡스코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행사에 서울시를 비롯해, 경남도, 여성가족부, 대구교통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의 참가가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약 2만㎡ 규모로 열리는 대규모 안전산업 관련 박람회 행사다. 안전 관련 기업, 기술의 전시를 비롯해 각종 컨퍼런스,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동반성장 구매 상담회, 공공기관 채용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난 대응 분야의 위기관리부터 보안 산업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의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을 가늠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주최 측은 300개가 넘는 기업과 기관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관련 산업의 주요 수요처인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신청이 다수 예정돼 있어 관계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참가 확정된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등만 33곳 이상이다.
이 밖에도 이번 10회 행사는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람회 기간 중 호주 국가비상관리청, 호주 빅토리아주 비상관리청 고위간부의 방한과 참석이 준비 중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또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정부기관 및 관련 협회의 참석도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박람회 공식 이메일 또는 대표전화로 신청 문의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조기 참가를 신청하는 기관, 기업에는 1부스당 20만원의 참여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재난안전산업기술연구조합, KOTRA, 한국무역협회, 부산테크노파크,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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