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이사회서 ESG 현안 찾아 적극 대응

권병석 2024. 6. 3. 2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위원회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ESG 소위원회를 통해 조직 내 산재해 있는 ESG 현안을 체계화하고 ESG리스크 전반을 관리·감독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기관 최초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이사회 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소위원회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ESG 소위원회를 통해 조직 내 산재해 있는 ESG 현안을 체계화하고 ESG리스크 전반을 관리·감독한다.

또 전문적인 제언과 의결 역할을 부여해 ESG경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소위원회에 노동이사와 비상임이사를 필수 선임해 경영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기관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 안건을 다룬다.

각계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존의 'ESG경영자문위원회'도 계속 운영해 ESG경영에 대한 내외부 심의·의결 체계를 확립한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는 올해 온실가스 감축, 절대안전 확보, 반부패 윤리경영 등 12개 전략과제를 비롯한 22개의 ESG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ESG경영에 나선다.

이 외에도 ESG 10대 행동규범 수립과 시 산하 공사·공단 ESG 협의체 구성 등 ESG경영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대시민 ESG경영 공시를 강화하는 등 선진 모델을 구축해 초격차 ESG경영 역량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ESG 소위원회 신설은 ESG경영 실천에 대한 공사의 강력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 고도화 등 선도적인 ESG경영 실천으로 시민 행복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