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경기 침체에 소비 위축…소상공인 체감경기 ‘부정적’ 외

KBS 지역국 2024. 6. 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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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지난달 제주지역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전달보다 3.6포인트 상승한 67.9지만 여전히 기준치 100을 밑돌았고,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는 60.2로 전달보다 6.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정보통신기술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주 지역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제주대학교와 제주전파관리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제주지사 등은 제주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ICT 인재 양성 지원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 학부생 3, 4학년을 대상으로 7월 중에 2주간 각 기관별로 현장 실습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전파, 방송통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실무 체험 기회가 제공됩니다.

생명존중 실천학교 현판식…올해 17개 학교로 확대

제주도교육청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오늘 제주사대부중과 제주동중에서 생명존중 실천학교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지정 학교는 생명 지킴이 양성과 생명 사랑 캠페인, 고위험군 발견과 상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2021년부터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고 올해까지 17개 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주교육청 조직개편 고위직 대신 현장 인력 늘려야”

제주도교육청 조직진단 연구용역 확정을 앞두고 현장 교사들이 고위직 증원 대신 학교현장 인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제주 중등 현장 교사 모임은 도교육청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급인 부교육감과 3급 담당관 등 36명을 증원하려 하고 있다며, 작은 중학교 수업 교원 부족과 보건, 상담교사 없는 학교 문제를 우선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직개편이 추진되면 고위직 지방직 공무원의 임금과 부대비용으로 매년 수십억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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