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항만에서 선박 내 전기차 화재 대비 민·관 합동훈련 시행
2024. 6. 3. 20:09
-13개 항만 내 선박 전기차 화재 대응능력 강화 추진-
임보라 기자>
화재 진압이 쉽지 않은 전기차.
만약 바다 위에 떠있는 '선박'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해양수산부가 '선박 내 전기차 화재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13개 항만별로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 항만에 기항하는 카페리선·국제여객선·자동차 운반선 등 훈련 대상 선종을 다양화하고, 훈련 횟수도 14회로 대폭 늘렸는데요.
훈련에서는 신속한 인명 구조와 특수장비를 활용한 화재진압 체계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소방관들이 선박 특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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