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연금·외교안보 등 與, 13개 특위 가동하기로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2024. 6. 3.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저출생·연금개혁·세제개편 등 총 13개의 당 특별위원회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저출생대응, 민생경제안정, 세제개편, 연금개혁 등 총 13개의 특위를 꾸리기로 했다.

당초 12개 특위를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추경호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외교안보 특위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저출생·연금개혁·세제개편 등 총 13개의 당 특별위원회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저출생대응, 민생경제안정, 세제개편, 연금개혁 등 총 13개의 특위를 꾸리기로 했다. 인공지능(AI)·반도체, 에너지, 의료개혁, 기후대응, 노동, 공정언론, 재난안전, 약자동행, 외교안보 특위도 구성될 예정이다. 당초 12개 특위를 구성할 계획이었으나, 추경호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외교안보 특위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정성국 의원이 제안한 교육개혁 특위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국민의힘은 재선 이상 다선 의원들을 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런 아이디어는 지난달 31일 워크숍에서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 원내부대표단 소속 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 1호 법안으로 '채상병 특검법'을 낸 상황에서 우리 당이 정쟁에 휩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특위를 통해 역할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신유경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