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강기정 “공항 이전 위해 무안군민 직접 설득” 외
[KBS 광주]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통합 이전을 위해, 직접 무안을 방문해 주민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3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달 중에 반대 의견이 높은 지역을 직접 찾아 설명회에 참여할 예정"이라며 "오는 11일 일로읍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부터 무안 읍면을 돌며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신수정 의원 “광주시, GGM 경영 관리·감독해야”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광주시가 GGM의 경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수정 광주시의원은 내일(4일) 시정 질문에 앞서 "광주시가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에 47억 원의 혈세를 지원했지만, 고용 창출 현황조차 관리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GGM은 지자체 출자·출연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자료 제출을 강제할 방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빛 4호기 재가동 허용…“제어회로 설계 미흡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지난 4월부터 정기 검사를 하다 비상 디젤 발전기가 잇따라 자동 가동되는 고장이 발생한 한빛원전 4호기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재가동을 허용했습니다.
원안위는 이번에 발생한 고장과 관련해서는 제어회로의 전자카드 개선 설계가 미흡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개선품 적용 시기를 늦추고 일단 기존 전자카드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손기정 일장기 삭제’…담양서 고하 송진우 특강
담양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담양 출신 독립운동가, 고하 송진우 선생에 대한 강연을 오는 5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개최합니다.
1890년 담양에서 태어난 송진우 선생은 1919년 3·1 운동을 주도해 옥고를 치렀으며, 동아일보 사장이 된 이후 1936년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붙은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신문에 올려 총독부의 압력으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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