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오늘 저녁까지 곳곳에 소나기…내일 더 더워

KBS 지역국 2024. 6. 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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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파랗게 펼쳐진 하늘 아래 따갑게 내리쬐는 볕이 여름이 왔음을 실감 나게 하는데요.

낮 기온이 크게 올라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면서 오늘 저녁까지 대전, 세종과 충남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5mm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은 종일 맑겠지만, 아침까지 충남 내륙에 안개가 예상됩니다.

운전하신다면 조심히 이동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는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잘 발라주시고요.

모자나 양산 챙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

대전은 내일 한낮에 28도, 모레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금산 12도, 세종 14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고요.

낮 기온, 공주와 논산 28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 13도, 태안 14도, 한낮엔 서산과 아산이 28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천 14도에서 출발하고요.

낮 기온은 청양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가오는 일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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