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빌런 데뷔쇼’ 진짜 센 소녀들, 7인조의 포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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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빌런 데뷔쇼' 7인조 걸그룹의 야심 넘치는 신고식이 폭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배드빌런, 화려한 여정의 시작' 데뷔쇼가 공개됐다.
배드빌런은 엠마, 클로이 영, 휴이, 이나, 윤서, 빈, 켈리로 구성된 7인조 신예 걸그룹으로 이날 오후 첫 싱글 '오버스텝'을 발매했다.
첫 데뷔 앨범인 '오버스텝'은 세상이 만든 틀에서 벗어나 기준과 선을 넘는 배드빌런의 등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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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드빌런 데뷔쇼’ 7인조 걸그룹의 야심 넘치는 신고식이 폭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배드빌런, 화려한 여정의 시작’ 데뷔쇼가 공개됐다. 배드빌런은 엠마, 클로이 영, 휴이, 이나, 윤서, 빈, 켈리로 구성된 7인조 신예 걸그룹으로 이날 오후 첫 싱글 ‘오버스텝’을 발매했다.
이날 빈의 내레이션 아래, 멤버들은 신곡 타이틀곡 ‘배드빌런’ 대규모 촬영 신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빈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힘이 났다. 수많은 스태프 분들과 정말 열심히 만든 뮤직비디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안무는 캐스퍼, 카니가 합류했다. 이날 공개된 이들의 안무는 세련미가 있으면서 파워풀했다.
이나는 “우리가 더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데뷔가 꿈 같다”는 심경을 전했다. 카니는 “유일무이한 나의 경쟁자는 나 자신임을 기억해라”라며 데뷔조인 이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나는 “그동안 쌓아온 것들로 무대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첫 데뷔 앨범인 ‘오버스텝’은 세상이 만든 틀에서 벗어나 기준과 선을 넘는 배드빌런의 등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배드빌런’을 비롯해 ‘야호(BADTITUDE)’ ‘+82’ 등 세 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은 랩핑,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힙합곡이다.
공개된 이들의 무대는 화려하면서도 그루브한 힙합 리듬, 독보적인 비트와 카리스마로 점철돼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강탈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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