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핵심인데 이적이라니...뮌헨? 바르셀로나? 사우디?→"아직 결정된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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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사우디 등과 연결되고 있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컷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브루노의 미래에 대해 많은 기사가 나돌고 있다. 포르투갈 언론은 바르셀로나, 뮌헨과 접촉이 있었고 곧 제안이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에이전트 미겔 피뉴가 지난주 유럽 빅 클럽들과 만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선수는 여전히 맨유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의 이탈은 현 시점에 결정된 것이 아니다"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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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사우디 등과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브루노는 2020년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인 브루노는 4년 동안 맨유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뛴 선수 중 하나였다. 맨유에서만 231경기를 소화했고, 올 시즌에는 주장을 맡아 컵 대회 포함 모든 공식전 48경기에서 15골 13도움을 올리면서 팀 내 공격포인트 1위에도 올랐다.
최근 이적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영국 '미러'는 2일(이하 한국시간) “브루노의 미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 동안 불확실하다. 뮌헨은 브루노 측과 이적 가능성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곧 움직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도 브루노를 노리고 있다. 영국'커트 오프사이드'는 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는 알 힐랄과 경쟁할 스쿼드를 구축하기 위해 브루노의 이적을 위한 1억 5000만 유로(약 2242억 원)의 제안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브루노는 알 나스르 레이더망에 확고하게 걸려있고, 브루노가 합류한다면 연간 7000만 유로(약 1040억 원)~8000만 유로(약 1190억 원)의 가치가 있는 거액의 계약을 제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 여름 대거 개혁을 준비 중이다. 맨유는 UCL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리그에서는 8위로 떨어졌고, 그나마 FA컵에서 우승을 달성하는 데 그쳤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안토니, 카세미루, 소피앙 암라바트 등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들이 방출 명단에 올라 있다. 맨유는 선수들에게 오는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새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팀의 핵심 브루노를 보내 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유럽 축구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컷트 오프사이드'를 통해 “브루노의 미래에 대해 많은 기사가 나돌고 있다. 포르투갈 언론은 바르셀로나, 뮌헨과 접촉이 있었고 곧 제안이 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에이전트 미겔 피뉴가 지난주 유럽 빅 클럽들과 만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선수는 여전히 맨유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의 이탈은 현 시점에 결정된 것이 아니다”고 전달했다.
이어 “그것은 또한 맨유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관한 것인데, 감독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새로운 회의에서 브루노에게 무엇을 '제시'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 브루노가 잔류를 결정할 경우 새로운 계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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