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도의회 의장, ‘의대 신설’ 진솔한 소통 당부 외

KBS 지역국 2024. 6. 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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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이 국립 의대 신설과 관련해 전라남도에 진솔한 소통을 당부했습니다.

서 의장은 오늘(3일) 도의회 개회사를 통해 "전남 의대 신설이 동서지역 간 경쟁과 갈등으로 인해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지역과 대학 모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진솔한 소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서 의장은 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현 정부 임기 안에 전남 의대 신설이라는 큰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도서 ‘송정 저수지 살인 사건’ 재심 현장 검증

피고인이 무기수로 복역하다 사망한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 사건 재심 재판에서 사건 발생 21년 만에 법원의 현장 검증이 진행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형사1부는 오늘(3) 오후 2시 쯤 진도군 의신면 송정저수지 일원에서 도로 방향에 따른 차량 추락 여부 등을 검증하기 위한 현장 검증을 실시했습니다.

피고인 장 모 씨는 지난 2003년 보험금을 노리고 저수지에 차를 추락시켜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뒤, 지난 1월 재심이 확정됐지만 지난 4월 급성 혈액암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31시간 지연’ 베트남 여객기 승객없이 출발

기체 결함을 이유로 출발이 지연됐던 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의 무안발 다낭행 여객기가 오늘(3일) 새벽 지연 31시간 만에 탑승객 없이 무안에서 이륙했습니다.

이 여객기는 지난 1일 오후 8시쯤 무안공항에서 승객들을 태우고 다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지만, 기체 결함을 이유로 인천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대로 된 공지 없이 항공편이 지연되면서 승객 2백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안군 도초도, 20일부터 ‘섬 수국축제’

50여 종의 수국 백만 그루가 심어진 신안군 도초도 수국 정원에서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섬 수국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는 문순득 국제페스티발, 안해경 작가의 수국화 전시회, 정원 탐방을 위한 전동차 운행, 수국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신안군은 입장객에게는 입장료 6천 원 중 5천 원을 신안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며 파란색 옷을 입고 오는 방문객은 입장료를 3천 원으로 할인해줍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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