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 잊었나…동료 여경에 음란 메시지·사진 보낸 경찰 구속

민수정 기자 2024. 6. 3. 1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료 경찰관에게 여러 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이 구속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은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 혐의를 받는 제주 모 경찰서 소속 경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증거 인멸 우려 등이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해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동료 여경 B씨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 보내고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료 경찰관에게 여러 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이 구속됐다. /사진=뉴스1

동료 경찰관에게 여러 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는 현직 경찰이 구속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은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통신매체 이용 음란) 등 혐의를 받는 제주 모 경찰서 소속 경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어 증거 인멸 우려 등이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해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동료 여경 B씨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 보내고 특정 신체 부위를 촬영한 사진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13일 경찰은 A씨에 대한 B씨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 A씨는 타 경찰서로 발령 난 뒤 직위 해제됐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