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뮤직, ‘음반 밀어내기’ 의혹 응모 자격 공식 사과…기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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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휩싸인 방탄소년단(BTS) '2024 페스타(FESTA)' 응모 기준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거듭 사과했습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3일) "'2024 페스타' 진 오프라인 행사의 응모 기준 변경 안내해 드린다"며, "응모 과정에서 불편함을 초래한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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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휩싸인 방탄소년단(BTS) '2024 페스타(FESTA)' 응모 기준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거듭 사과했습니다.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오늘(3일) "'2024 페스타' 진 오프라인 행사의 응모 기준 변경 안내해 드린다"며, "응모 과정에서 불편함을 초래한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어제(2일) 11시 공지 이전 위버스 샵 글로벌을 통해 관련 음반을 구입한 분들은 신규 구매 내역과 관계없이 행사 응모가 가능하도록 조정했다"고 공지했습니다.
또, "공지 이후 음반을 구매한 분들 역시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기존 안내된 응모 기준도 변동 없이 적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빅히트뮤직은 그러면서 "준비 과정에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아티스트를 아끼는 마음으로 보내주시는 질책은 겸허히 받아들여 모두가 즐거운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시 사과했습니다.
앞서 빅히트뮤직은 이번 행사에 마련된 멤버 진과의 '허그회' 참가 응모 자격에 대해 ▲아미 멤버십 가입자 ▲응모 기간 내 위버스 샵을 통해 역대 앨범을 구매한 고객으로 공지했습니다.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는 이전의 앨범 구매자는 제외하고, 이벤트 기간(2일~6)에 새로 앨범을 구매한 팬들에게만 응모 자격을 부여해 '음반 밀어내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편 12일 전역하는 멤버 진은 첫 공식 일정으로 13일 열리는 BTS 관련 '2024 페스타'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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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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