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유급 막아야" 총장들 내일 첫 회의‥협의체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학 총장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응책 논의에 나섭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 규모가 큰 국립대 9곳과 사립대 14곳 등 20여개 대학의 총장들이 내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들은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이 모두 참여하도록 협의체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학 총장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응책 논의에 나섭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 규모가 큰 국립대 9곳과 사립대 14곳 등 20여개 대학의 총장들이 내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들은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이 모두 참여하도록 협의체 규모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협의체 구성을 처음 제안한 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일단 대학 23곳이 내일 회의를 하기로 했는데 참여 대학은 늘어날 수 있다"며 "국립대와 사립대 여부를 떠나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해보자는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발버둥"이라며 "얼마나 답답하면 총장들이 모여서 이렇게 하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의대를 둔 대학 총장들이 의대 사태와 관련해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4526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9·19 합의 전면 효력 정지"‥내일 국무회의 상정
- 여당 지도부 "김정숙 특검 대신 권익위"‥성일종 "특검은 민주당 논리"
- 윤 대통령 '동해 석유' 발표에 야당 "국면 전환용"‥"호들갑 말아야"
- 티아라 전 멤버 아름,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넘겨져
- '尹지지율 21%' 하락 이유 묻자‥"인기없는 엄격한 아버지라"?
-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발표에, 에너지 관련주 터졌는데‥
- '땡윤뉴스' 지적하자 "삭제"‥KBS 보고서 공개에 '발칵'
- "어떻게 다 화장실 앞에‥하하" 조국당, 국회 입주 거부? [현장영상]
- 20년 전 '피해자 조롱' 여고생, 개명하고 경찰? 게시판 폭발
- WMO "엘니뇨 가고 하반기엔 라니냐 온다‥온난화는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