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월성 4호기 안전 설비 미작동 조사
이지은 2024. 6. 3. 19:43
[KBS 대구]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 4호기의 안전설비가 정상 작동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원안위는 지난달 13일 계획예방정비를 하던 월성 4호기에서 안전설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선의 전압이 일시 저하되면 자동 작동해야 할 냉각수 펌프 등이 동작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안전성을 종합 확인하는 한편, 한수원의 사건 보고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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