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징비록’ 17세기 책판 209장 신규 발굴 외
[KBS 대구]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에 대해 저술한 '징비록'의 17세기 책판 209장이 새로 발굴됐습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달 기탁받은 징비록 책판이 류성룡의 외손자인 조수익이 경상도관찰사로 재임하면서 1647년에 제작한 판본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1647년에 제작한 징비록 책판은 낱장 몇장만 전해져 왔고, 간행 관련 기록은 이의현이 지은 '운양잡록'에 수록돼 있습니다.
안동탈춤축제, 축제·여행 박람회 ‘대상’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제 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에서 마케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로 그동안의 노력과 명성, 그리고 글로벌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축제·여행박람회는 50여 기관이 참여해 국내 최신 관광 트렌드를 선보이고 다양한 여행과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영주 충혼탑에 국가유공자 10위 위패 봉안
영주시와 상이군경회 영주시지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주시 휴천동 충혼탑에서 위패 봉안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번에 안치된 위패는 지난해 5월 이후 돌아가신 국가유공자 고 강이태 병장 등 10위입니다.
영주 충혼탑에는 이번에 봉안된 10위를 포함해 천백88위의 위패가 안치돼있습니다.
봉화군, 제1차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 접종
봉화군이 오는 7일까지 올해 1차 송아지 럼피스킨 백신을 접종합니다.
백신접종 대상은 지난달 말 기준 4개월령 이상 송아지로, 140여 농가에 3백여 마리입니다.
봉화군은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하고, 50마리 이상은 농가에서 백신을 수령해 직접 접종토록 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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