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빌런', 타이틀곡 MV 공개...'퍼포먼스 걸그룹'의 시작

[Dispatch=이명주기자]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배드빌런'은 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을 발매했다. 이날 타이틀곡 '배드빌런'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그룹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줬다. 멤버들은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빌런이 됐다. 당당한 태도로 고유한 세계를 정립했다.

파워풀한 안무가 돋보였다. 갈수록 과격해지는 퍼포먼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영상 말미에는 메가크루신을 배치,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선보인 7인조 그룹이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엠마가 참여해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됐다.

그룹명과 동명의 곡을 들고 나왔다. 타이틀곡 '배드빌런'은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 없이 풀어낸 랩핑과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노래다.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돼 있다. 데뷔 앨범 발표 당일 네이버 엔팝에서 데뷔쇼를 펼친다. 오는 7일 KBS-2TV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에도 출연한다.

한편 '배드빌런'이 속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가수 태민, 이무진, 비오, 하성운, 렌, 이승기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