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00일 앞으로 다가온 '인공지능 고위급회의' 점검

노민호 기자 2024. 6. 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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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3일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원익 REAIM 기획단장이 주재했으며, 공동 주관기관인 외교부와 국방부 외에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육·해·공군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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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국방부·한국국방연구원 등 관계자 참석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준비 상황 점검 관계부처 회의.(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3일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원익 REAIM 기획단장이 주재했으며, 공동 주관기관인 외교부와 국방부 외에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육·해·공군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AIM 고위급회의는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개발·배치·이용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관련 국제규범 형성 과정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국제적 회의다.

지난해 2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우리나라와 네덜란드 정부가 제1차 REAIM 고위급회의를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오는 9월 9~10일 서울에서 우리나라, 네덜란드, 싱가포르 등이 공동 주최하는 2차 회의가 개최된다.

이원익 단장은 이날 "AI 관련 국제규범 마련에 우리나라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위해 담당 부처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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