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사진기자들이 뽑은 포토제닉…"부국제 레드카펫 환대 잊지 못해"

김지혜 2024. 6. 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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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이 사진기자들이 뽑은 포토제닉에 선정됐다.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회장 송일섭)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후원하는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가 열렸다.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는 지난 1년간 한국온라인기자협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후보로 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연예, 스포츠, 포토제닉 부문에서 땀 흘려 취재한 사진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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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은빈이 사진기자들이 뽑은 포토제닉에 선정됐다.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리베라에서 한국온라인사진기자협회(회장 송일섭)가 주최하고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가 후원하는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포토제닉을 수상한 박은빈은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포토제닉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다. 뜻깊은 상이 될 것 같다. 카메라 앞에 서 있으면 카메라에 가려 기자님의 얼굴을 뵐 수가 없었다. 이런 자리에 초대해 주셔 조금이나마 기자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 여기 계신 분들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장에 계시는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사진을 보니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밤이 떠오른다. 갑작스럽게 단독 진행을 맡게 돼서 어깨가 무거운 상황이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레드카펫에 발을 떼는 순간 기자님들의 플래시가 저를 환히 비쳐주는 것 같았다. '나를 환영해주고 계시는구나' 하고 느낄 수 있어서 그 힘으로 응원을 받아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부터 영상이나 사진으로 저의 시간을 기록해 주시고 남기는 삶을 살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드는 오늘인 것 같다. 오래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게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또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꿀성대를 뽐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했다. 현재 박은빈은 새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올해의 포토제닉'은 국내를 대표하는 톱스타 정려원, 한지민, 손예진, 박보영, 설현, 윤아, 수지, 한예슬, 이민정, 김태리, 김고은이 수상했다.

'2024 코파 & 니콘 프레스 포토 어워즈'는 지난 1년간 한국온라인기자협회 회원들이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을 후보로 한 시상식이다. 올해는 연예, 스포츠, 포토제닉 부문에서 땀 흘려 취재한 사진기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기자상에는 스포츠 부문 최우수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스포츠 부문 우수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연예 부문 최우수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연예 부문 우수 SBS연예뉴스 백승철 기자, 포토제닉 부분에는 부산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배우 박은빈을 취재한 티브이데일리 안성후 기자가 수상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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