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8월까지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신관호 기자 2024. 6. 3. 19: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시기인 6~8월에 맞춰 예찰과 방제조직을 운영 중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으로 산림병해충에 의한 산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부지방산림청의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방제 작업 자료 사진.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2024.6.3/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산림병해충 집중발생 시기인 6~8월에 맞춰 예찰과 방제조직을 운영 중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돌발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북부지방산림청이 관리하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지역 산림병해충 발생 면적은 작년 1만 7000ha로, 2022년(1만2000ha)보다 5000ha 늘었다. 매미나방,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농림지 산림병해충의 유충・성충(애벌레・나방)은 식물의 가지와 잎을 갉아먹거나 수액을 빨아먹어 수목‧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가로등・아파트・공원 등 도심 생활권역에 국지적으로 다량 출현해 불쾌감과 인체 피부염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이에 따라 북부지방산림청은 가용인력을 동원해 △돌발해충 생활사별 긴급방제(565ha)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 공동방제(245ha) △참나무시들음병 방제(50.7ha)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지역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으로 산림병해충에 의한 산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