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 갈아입은 광화문글판

이재문 2024. 6. 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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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이 3일 교보빌딩 앞을 지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날 빌딩 외벽에 마련된 광화문글판 문구를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은 여름날 장미꽃처럼 가장 따분한 곳까지 향기롭게 해'로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 문구는 영국 작가 캐서린 맨스필드의 시 '정반대'의 한 구절로 작은 미소가 세상을 밝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교보생명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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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을 찾은 시민들이 3일 교보빌딩 앞을 지나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날 빌딩 외벽에 마련된 광화문글판 문구를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은 여름날 장미꽃처럼 가장 따분한 곳까지 향기롭게 해’로 새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 문구는 영국 작가 캐서린 맨스필드의 시 ‘정반대’의 한 구절로 작은 미소가 세상을 밝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교보생명 측은 전했다.

이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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