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6개 본부·200명 규모로"

김준혁 2024. 6. 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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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4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의 5세대(5G) 28㎓ 주파수 할당 관련 서류를 검토 중인 가운데, 스테이지엑스가 관련 서비스 구현을 위한 조직 체계를 수립했다.

스테이지엑스는 내년 상반기 중 5G 28㎓ 서비스 구현을 위한 조직 체계를 3일 발표했다.

네트워크본부는 5G 28㎓ 주파수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과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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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중심 조직체계 구축

정부가 제4이동통신사에 도전하는 스테이지엑스의 5세대(5G) 28㎓ 주파수 할당 관련 서류를 검토 중인 가운데, 스테이지엑스가 관련 서비스 구현을 위한 조직 체계를 수립했다. 스테이지엑스는 내년 상반기 중 5G 28㎓ 서비스 구현을 위한 조직 체계를 3일 발표했다. 연내 전체 인원을 200명으로 확충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구성은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 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 등 총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구성된다. 이 중 기술 관련 조직은 4곳이다. 스테이지엑스는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해 조직별 리더로 선임했다.

네트워크본부는 허비또 리더가 맡는다. 네트워크본부는 5G 28㎓ 주파수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과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산하 액세스(Access) 네트워크실은 이정호 리더가 이끈다.

이해성 리더는 서비스플랫폼본부가 담당한다. 서비스플랫폼본부는 망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정보기술(IT) 플랫폼 구축과 운영을 맡는다. 스테이지엑스가 개발할 서비스 간 연결을 비롯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운영을 뒷받침하는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디바이스본부는 최창국 리더가 이끈다. 이 조직은 스테이지엑스를 통해 판매될 디바이스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국내 5G 28㎓ 지원 단말기가 부재한 만큼 정부와 함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단말기 확보를 단기 목표로 내세웠다.

박송철리더는 기술전략센터를 맡는다. 기술전략센터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5G 28㎓ 기반 서비스와 기술의 효과적인 융합과 확산을 담당한다. 밀리미터웨이브(mmWave)뿐만 아니라 중저대역 주파수와의 연결을 활용한 전국망 구축·연동 전략을 수립한다. 스테이지엑스의 기술 관련 부문 및 센터는 김지윤 기술총괄(CTO)이 전체를 책임지고 이끌 예정이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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