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측 “통화 공개는 사건 정치화이자 고도의 여론조작”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2024. 6. 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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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최근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측이 이 전 장관의 통화기록을 공개한 것에 대해 "사건을 정치화하려는 행위"라며 "고도의 여론조작 같은 느낌"이라고 3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최근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의 변호인께서는 이 전 장관의 모든 통화 상대와 통화기록을 기자단에 공개했다"며 "마치 국방부장관이 부당한 일을 저지른 뒤 그걸 덮기 위하여 전방위 로비를 한 것처럼 보이게 몰아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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