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결국 레알이 음바페 차출 거절’... 프랑스, 파리 올림픽 예비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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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결국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지만 프랑스 대표팀 명단은 강력하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3일(한국 시간) "티에리 앙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준비 과정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대회 개최국인 프랑스는 2024년 올림픽에 축구 대표팀을 파견할 예정이며, 21세 이하 대표팀은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끌게 된다, 앙리가 발표한 명단에는 마이클 올리세와 장 필립 마테타 같은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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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음바페가 결국 올림픽 대표팀 명단에서 빠졌지만 프랑스 대표팀 명단은 강력하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3일(한국 시간) “티에리 앙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준비 과정의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라고 공식화했다.
대회 개최국인 프랑스는 2024년 올림픽에 축구 대표팀을 파견할 예정이며, 21세 이하 대표팀은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끌게 된다, 앙리가 발표한 명단에는 마이클 올리세와 장 필립 마테타 같은 프리미어 리그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전 아스널 공격수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파리 생제르맹 최고의 유망주 선수 자이레-에메리도 포함되었다. 하지만 말로 귀스토, 브누아 바디아실, 윌리엄 살리바 같은 선수는 소속 구단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더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새 시즌을 앞두고 엔조 마레스카 신임 감독이 자신의 축구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프리 시즌 모든 선수들의 잔류를 원하기 때문에 귀스토와 바디아실의 차출을 막았다.
한편 레슬리 우고추쿠는 부상으로 2023/24 시즌 대부분 경기를 결장한 후 출전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차출이 허용됐다. 아스널은 살리바가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 대회에 프랑스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라는 이유로 올림픽 출전을 막았다.
대표팀 명단이 발표되기 전에는 킬리안 음바페가 포함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하지만 앙리 감독은 곧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가 될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에서 올림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사람은 내게 매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현실적인 명단을 발표해야 한다. 아직 누구에게도 문을 닫지 않았다. 내가 마지막으로 이렇게 많은 거절을 받은 것은 대학 시절이었다. 협상도 없었다. 가서 물어보면 거절당하고 떠났다”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올림픽 명단>
골키퍼: 뤼카 쉬발리에, 오베드 은캄바디오, 기욤 레스트, 로뱅 리세
수비수: 바포데 디아키테, 막심 에스테브, 브래들리 로코, 카스텔로 뤼케바, 킬리안 실디야, 아드리앵 튀르페르, 레니 요로
미드필더: 마그네스 아클리우스, 조리스 쇼타르, 데지레 두에, 마누 코네, 엔조 미요, 케프랭 튀람, 레슬리 우고추쿠, 워렌 자이르 에메리
공격수: 브래들리 바르콜라,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장 필리프 마테타, 마이클 올리세, 마티스 텔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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